창원시 진해구 용원레미콘(주)(대표 문철현)에서 20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10포(50만원 상당)을 진해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전달하여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용원레미콘 관계자는 “요즘 경기침체로 기업이 많이 어렵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웃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도록 지역의 나눔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득 진해구 대민기획관은 “경기가 어려워서 인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다” 며,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줘서 감사드리고,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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