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방방곡곡 수출설명회 개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도낸 유망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2018년 사천 방방곡곡 수출플러스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가운데 11일 사천소재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도내 산업단지 소재 Start-Up 중소기업들에게 해외마케팅을 활용한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사천산업단지 입주업체 약 20여개사를 대상으로 1:1 무역실무 상담과 다양한 수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사천시와 공동으로 산업단지 내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 제조업체로부터 사전에 신청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별 업종에 맞춘 컨텐츠를 구성해 보다 효과적인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외국어 통번역서비스, 수출단체보험, 무역진흥자금 등 무역협회가 제공하는 수출 초보기업 맞춤형 지원사업과 대기업 종합무역상사에서 약 30년의 경력을 지닌 무역현장 자문위원의 1:1 상담도 함께 마련되어 참가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성해 본부장은 “이번 방방곡곡 수출플러스 설명회가 경쟁력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내 산업단지 소재 내수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수출의 첫 걸음을 떼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이번 설명회를 비롯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중소기업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도내 우수한 수출실적을 지닌 기업 및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가오는 12월 12일 창원 풀만호텔에서‘제34회 경남무역인상 포상’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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