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6명은 12박 13일 일정으로 필리핀 친정방문길에 올랐다.

경남대학교 여성지도자 총동창회는 창원시 여성단체 협의회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친정나들이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일 이들 단체는 경남 도내에 있는 다문화가정 2가족 총 6명을 선정해 12박 13일 일정으로 필리핀 친정나들이를 지원했다.

이에 친정방문비로 500만원을 지원했다.

필리핀 시아르가오섬이 고향인 모자메리메첼 씨는 “경제 형편상 결혼 후 친정을 한 번도 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지원을 받아 남편, 아들과 함께 친정부모를 뵐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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