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 올해로 8년째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후원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18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전래놀이 한마당’행사를 위하여 500만원의 성금을 금강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신명나는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는 매년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창원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전래놀이와 현대 놀이의 접목을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과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취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윳놀이, 콘 공 굴리기, 투호, 만보기 게임, 추억의 신발 날리기, 컬링, 제기차기 등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에게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동년배와의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011년부터 8년째 본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원한 성금은 총 5천150만원에 이른다. 그 동안 누적 인원으로 4천600여명에 이르는 지역 어르신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팀장은 "한국지엠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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