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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5성분전단(전단장 준장 이성열) 소속 53전대(상륙지원대) 장병 30여명이 이달 초 내습한 태풍 ‘콩레이’ 피해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번 대민지원은 바다를 터전으로 생활하고 있는 어가의 시름을 덜어드리고자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태풍으로 인해 손상된 어구와 해안 주변의 해양쓰레기 폐어망 등을 수거하는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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