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다문화가족 축제 참가

합천군 다문화가족 100여명은 합천군·밀양시·의령군·창녕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8년 다미다색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 다문화가족 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축제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합천군·밀양시·의령군·창녕군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4개 시군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 업무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 사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의 장을 만듦으로써 이민자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 의식 고취 및 다미다색 사업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돼ㅑㅆ다.

이날 축제에서는 버블공연, 명랑운동회 및 각 시 군에서 준비한 장기 자랑이 진행됐다.

또한, 다문화가족 및 업무 관계자들은 이 축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의 진행상황을 함께 논의하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합천엔젤스 댄스팀으로 참석한 한국생활 11년차 반영은 씨는 이날 행사에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실질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자격증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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