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 제승당 이 충무공 향사 봉행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산대첩 제426주년, 통제영 창설 425주년을 맞아 ‘2018 제승당 이 충무공 향사’가 22일 한산도 제승당 충무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강석주 통영시장이 초헌관, 박혁 조흥저축은행장이 아헌관, 김철호 한산중학교 총동창회장이 종헌관으로 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으며, 향사가 끝난 후 부녀회가 준비한 음식으로 오찬을 하며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21호인 승전무를 관람하는 한편, 이 충무공의 얼을 계승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한산도 제승당 이 충무공 향사는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20년 한산면민들이 뜻을 모아 모충계를 조직해 향사를 봉행했으며, 지난 2002년에 제승당영구보존회로 조직을 재정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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