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방문단, 함안군 방문

함안군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방문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함안을 방문했다.

히비노 료타로 이누야마상공회의소 회장 내외를 포함한 9명의 방문단은 양 도시의 발전방안 협의와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함안을 찾았다.

일행들은 단풍명소 입곡군립공원을 방문해 무빙보트 아라힐링카페를 탑승했다. 방문단은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며 함안을 이해하고 양 도시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안군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관내기업체와 수출관련 간담회를 가지며 경제교류와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한 협의를 나눴다.

조 군수는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 관광, 경제 등 교류의 폭을 넓혀 서로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누야마시는 일본 본토의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있는 아이치현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고야시와 함께 일본에서 세 번째 대도시권에 속해 있다.

군에서는 2012년부터 이누야마시와 상호발전을 위한 방문교류를 시작해 2014년 2월 자매결연을 했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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