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 동부초, 할로윈데이 맞아 영미문화체험

진해 동부초등학교(교장 김이천)가 영미문화권 명절의 하나인 할로윈데이를 맞아 영미문화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할로윈데이는 영미문화권에서 매년 10월31일 열리는 행사로 잭오랜턴(도깨비호박)을 만들어 다양한 모습으로 변장한 아이들이 집집마다 돌며 사당을 얻는 어린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풍습 중 하나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10월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려 방과 후 할로윈 분위기로 장식된 영어체험실에 모여 영어전담 교사 및 본교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학생들은 영미문화 및 영어와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들은 “잭오랜턴 호박상자를 만들어 사탕을 가득 담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할로윈 분장하기와 여러가지 게임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이천 교장은 “영미문화체험의 날을 맞아 할로윈데이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 영어에 대한 친숙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본교의 영어체험실은 영어 학습뿐만 아니라 영미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많은 행사를 계획하고 많은 학생을 참여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윤기  bynae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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