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제3회 밀양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밀양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제3회 밀양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밀양 캠핑페스티벌은 전국 캠핑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 대규모로 성대하게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온 캠퍼들은 2박 3일간 밀양시티투어, 밀양아리랑 벼룩시장, 소방안전교육, 엄마아빠와 함께 강변 연날리기 체험, 별밤 작은 콘서트,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은 다른 지역보다 고즈넉한 일몰 감상, 낙동강에 피어나는 물안개가 매력적인 장소로 캠퍼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캠핑장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남캠핑협회 강래완 회장은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은 영남권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대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최고의 캠핑장이다.”고 말했다.

밀양시 최영태 문화관광과장은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인 캠핑페스티벌을 운영해 친환경 캠핑축제를 통한 관광도시 밀양환경 조성 및 밀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