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합창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3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밀양시합창단은 지난 1980년 밀양시 어머니 합창단으로 창단하여 1999년 경남 여성합창경연대회 백로상(최우수)을 수상하고, 2010에는 KBS열린음악회에 출연하기도 하며 합창단의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이 관람하게 될 이번 공연에는 밀양시합창단을 비롯해 지휘자 박민혁, 피아노 정예찬, 그리고 특별출연하는 바리톤 김광훈, SP ARTE와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합창곡을 들려주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밀양시의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도 전석 무료로 열린다. 30명의 단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무대를 위해 따뜻한 마음만 준비하면 된다.

한편, 밀양시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를 통해 따뜻한 하모니를 함께 만들어 뜻깊은 공연을 함께 할 단원을 모집한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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