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자율방범연합회 이취임식·한마음화합행사를 가졌다.

제9대 산청군 자율방법연합회 회장으로 이희택(생비량면)씨가 취임했다.

산청군 자율방범연합회는 24일 산청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시군 연합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자율방범연합회 이취임식·한마음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봉사에 앞장서 온 옥재현(삼장면) 제8대 회장의 뒤를 이어 이희택씨가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부 행사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회원가족 체육행사와 가족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이희택 신임회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단체로써 안전한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대원들과 함께 힘쓸 것”이라며 “자율방범연합회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이 있기에 우리 군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활기찬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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