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는 오는 27일 초등학생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제1회 전통시장사랑나누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상남시장에서 개최한다.

성산구는 요즘 백화점 및 기업형 수퍼마켓(SSM),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입점함에 따라 전통시장 상권 위축과 지역 상인들의 소득 수준이 감소되어 지역 전체가 경기 침체에 빠져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불황을 타개하고자 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9월부터 1개월 간 전통시장 이용하기 전 동 단체원 순회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또 기업체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이용과 추석절 상품권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구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성산구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가족과 함께 전통 시장 이용하기 운동 전개와 6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8월부터 매월 5만원 씩(월 250만원) 온누리상품권 구입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그림그리기대회도 전통시장 상권 회복 및 상인들의 소득 수준 향상은 물론 자라나는 어린들에게 지역공동체 형성과 지역사랑정신 함양을 위해서 개최되는 대회로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2시간 동안 그림을 그리고 당일 오후 3시에 시상을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12일부터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선착순 200명에 대해 참가 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전화접수(T 262-1494)로 가능하다.

시상 및 시상금 내역은 창원시장상과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번영회장상이 수여되고 시상금은 20만원에서 1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구에서는 매년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책을 개발하여 전통시장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문의처 창원시 성산구 경제교통과 T 272-4411~4)
 

신동만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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