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청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필수요소인 인터넷을 유무선의 개념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마산회원구청과 (주)KT는 관내 주민들이 1일 3천여명이 방문하는 민원지적과 및 마산종합운동장내에 올레 와이파이존을 구축하는 협정서를 지난 8월에 체결하여, 행정업무관련 방문 때나 건강증진 운동을 하면서도 인터넷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11월 중순부터 제공된다.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휴대폰, 스마트폰, 노트북, PMP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리한 인터넷 사용 및 트위터(twitter)를 통한 적극적인 시정참여의 기회로 제공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는 (주)KT 가입자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지만 향후 이 지역방문자는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KT이외의 이동통신사와도 무선인터넷망 구축관련 협조를 요청하여 다중복합장소에도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란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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