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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함안서 '제5회 시조창 발표회' 열어

함안시조협회(회장 김재순)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경남메세나협회, (주)남자마늘보쌈(북정동점), 함안문화원이 후원한 제5회 함안 시조창 발표회가 함안문화원에서 6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됐다.

대금연주에는 대금 명인인 대구 황영달 선생, 해금 연주에는 박선영 선생, 장구 장단에는 하수임 명인이 초청됐다.

함안시조협회 전회원이 국악인 죽헌(竹軒 : 대마루) 김기수 선생이 77수의 고시조에 새 가락을 붙여 1967년에 편찬한 작곡집 속의 '청산리 벽계수야'와 '청초 우거진 골에'를 시조계 처음으로 선보였다.

함안시조협회는 지난 4월 가야축제전국시조경창대회 단체부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 경남도지사 상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 평시조부와 사설시조부에서 장원상을 수상한 안은경(55) 회원을 비롯 지름시조부에서 장원상을 수상한 윤상연(68) 회원, 전북 임실 전국시조경창대회 명인부에서 장원상을 수상한 문철수(66) 회원, 영동 전국시조경창대회 국창부에서 장원상을 수상한 안형환(68) 회원 등 여러 회원이 시조 명인으로 등극하여 아라가야 함안 이름을 빛내고 있다.

이들을 지도하는 김재순 명인은 영남시조명인회 회장을 역임한 심당(心堂) 정창희 명인에게 1991년 시조계에 입문하여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도자 상으로 교육부장관을 수상한 바 있다.

10여 년 중국 동포들을 위한 시조창 봉사활동과 동포 사랑 실천을 해 중국 조선족 동포들과 문학단체 이름으로 『고마운 한국 지상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 대상부 대상을 수상했다.

20여 년 동안 초등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시조창 지도를 하며 시조의 맥이 끊어졌던 함안에 시조창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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