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곡과 영화 속 아름다운 선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끝판왕 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크로스오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콘서트로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름다운 그림 파사드 영상과 파워풀한 군무,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정영주와 박완, 최우혁이 출연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영주는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서 대중들에게 선보였던 곡들과 뮤지컬 명곡을, 박완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본인의 이름을 내걸었던 ‘박완의 크로스오버 페스티발’의 주요 레퍼토리를, 최우혁은 뮤지컬 ‘엘리자벳’과 ‘명성황후’ 등의 명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뮤지컬 갈라팀 데파스가 함께 공연하며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군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지역문화예술 성장과 문예회관의 활성화를 도모코자 우수공연의 초청경비를 지원, 객석의 30%는 문화소외계층과 나눔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2만원이며, 2019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수험표 지참 시 동반 3인까지 50%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 또는 전화(055-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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