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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추격전…경찰이 특수부대 출신 범인 검거진해경찰서 형사·파출소 경사, 격투 끝에 아파트 금품 훔친 20대 검거

진해경찰서 형사와 파출소 경사가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털어 도주한 특수부대 출신의 20대 범인을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했다.

20일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께 A(26)씨가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B아파트에 침입해 돌반지 4개, 성인반지 4개, 금목걸이 1개 등 시가 22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이날 오후 5시40분께 도난신고를 접수 받은 진해경찰서 강력2팀은 CCTV 카메라를 검색해 사건 발생시각에 출입한 아파트 주민 차량이 아닌 용의차량을 수배했다.

순찰차를 타고 수배차량을 찾던 덕산파출소 직원은 이날 밤 10시55분께 이동 신호대에 정차한 용의차량을 발견, 검문하려 하자 A씨는 이에 응하지 않고 도주했다. 순찰차가 계속 쫓아오자 A씨는 이동 C빌라 뒤 골목에 시동을 건 채로 차량을 버려두고 3㎞가량 떨어진 이동 D아파트 쪽으로 달아났다.

경찰이 수색범위를 좁혀오자 경비실 뒤에 숨어있던 A씨는 또다시 100여m 떨어진 주택가 담을 넘어 몸을 숨겼다. 그러나 덕산파출소 유호성 경사와 강력 2팀장 주덕용 경위가 밤 11시45분께 발견, 격투끝에 붙잡았다.

 

황민성 기자  hwang@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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