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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목욕탕서 금품 훔친 40대 구속

전국을 돌며 목욕탕 탈의실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녕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44)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0일 오전 9시13분께 창녕군 한 목욕탕 남자탈의실에서 옷장 잠금장치를 부수고 60만원 상당의 점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같은달 17일부터 지난 4일까지 경남·경북·강원·충북·전북·전남·울산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목욕탕에서 20차례에 걸쳐 현금 등 금품 515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목욕탕 탈의실의 잠겨있는 옷장을 드라이버를 이용해 부수는 수법으로 금품을 훔쳤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으로 A씨를 특정하고 지난 4일 창원의 한 목욕탕에서 그를 체포했다.

A씨는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지난해 11월 출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종 전력도 수십차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현금과 수표 등 215만원을 회수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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