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창원시에 가정위탁아동 성금 1천226만원 기탁

㈜삼양옵틱스(대표이사 황충현)가 설을 맞아 관내 가정위탁아동들이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성금 1천226만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 읍면동을 통해 가정위탁아동 41가구를 추천 받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별 30만 원 씩 전달될 계획이다.

황충현 대표이사는 “성금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설을 맞이하여 가정위탁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다. 아이들이 누구나 차별 없이 자신의 미래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옵틱스는 쌍안경, 교환렌즈, 특수렌즈, CCTV렌즈, 단품렌즈, 조명계렌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부터 창원시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2천22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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