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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훔친 돈으로 마약 구매 복용한 50대 구속

마산중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훔친 돈으로 마약을 구매해 투여한 A씨(56)를 공갈·폭행·마약 복용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마산합포구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이 물건을 정리하고 있는 틈을 타 계산대에 있던 현금 11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또 A씨는 지난해 11월17일 같은 편의점에 종업원 B씨(21·여)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욕설을 하고 머리를 1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있다.

앞선 지난해 10월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길가에서 정신지체 후배에게 “내가 교도소에 갔다 왔다”며 문신을 보여주면서 협박해 3차례에 걸쳐 3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돈으로 필로폰 0.03g을 구매해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항정) 위반죄로 수감됐다가 2017년 중반께 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마약 구입자금과 생활비 등이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는 동시에 필로폰을 공급선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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