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대형유통망 입점 방법 설명회 개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채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망 입점 방법 및 마케팅지원' 설명회를 가졌다.

경남중기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20일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티몬 소속 구매담당자들이 강사로 나서 인터넷몰, 홈쇼핑,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망별 입점 방법에 대해 81명의 중소기업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조은인푸드 오승엽 대표는 “도시락·반찬 판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롯데홈쇼핑 등 전문가로부터 입점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어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병갑 수출지원센터팀장은 “올 하반기에 대형유통망 구매담당자(MD)와 중소기업간 1:1 매칭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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