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2019년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농업을 실천 시 발생되는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증가분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올해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로 농가당 0.1 ~ 5㏊ 한도로 지원된다.

올해 직불금 지급단가는 ▲유기농은 1㏊당 과수 140만원, 채소특작기타 130만원, 논작물 70만원을 지급하며 ▲무농약 인증 농업은 과수 120만원, 채소특작기타 110만원, 논작물 50만원 ▲유기지속농업은 과수 70만원, 채소특작기타65만원, 논작물35만원이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계속해서 생산하는 경우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3~5년간 지급하고 유기지속직불금은 기한 없이 유기직불금의 50%를 지급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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