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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제100주년 기념, 제65회 밀양역전경주대회독립선언문과 만세 삼창으로 시작, 참가자 전원 태극머리띠 두르고 달려

애국의 고장 밀양시는 3월 1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제65회 밀양역전경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만큼 참가자 전원이 태극 머리띠를 둘러 매고 태극기를 손에 쥔 채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는 등 100년 전 그날의 함성과 감동을 재현했다.

전체 8구간 56.4km중 1구간 (밀양시청-무안면 백안동) 7.7km를 달리는 선수들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제65회 밀양역전경주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읍면동 대항부, 클럽부, 학생부 25개 팀, 213명의 선수들은 시청에서부터 레이스를 시작해 8개 구간 56.4km(학생부 8구간 18.9km) 거리를 애국의 열기로 달렸다.

시민들은 각 구간마다 응원전을 펼치며 온 겨레가 함께 일어섰던 3·1운동 정신을 다시 한 번 마음 속에 깊게 새기는 계기가 됐다.

대회 결과, 읍면동 대항부에서는 단장면이 1위, 초동면이 2위, 무안면이 3위를 차지했다.

클럽부에서는 1위 김해연지클럽, 2위 김해 천문대마라톤클럽, 3위 은혜FC팀이 차지했다.

또한 학생부에서는 초등부는 미리벌초가 1위를, 밀성초가 2위를 차지했고, 중등부에서는 밀양중이 1위, 미리벌중이 2위, 밀성여자중학교가 3위를 각각 차지하며 학교의 이름을 드높였다.

밀양 항일운동 역사의 길을 달림으로써 3.1운동사를 상기시키고 자주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3월 1일 오전 10시 시청광장에서 참가선수 및 시민 5백여명이 제65회 밀양역전경주대회 개회식에 앞서 대한독립만세을 외치고 있다

박일호 역전경주대회장은 “밀양역전경주대회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기에 더욱 빛나는 대회다”며 “오늘 선수분들과 시민분들의 열정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밀양시가 더욱 화합하며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밀양의 역전경주대회는 1955년 첫출발을 시작으로 65회째 대회를 개최할 만큼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코스는 표충비각, 영남루와 같은 문화유산과 밀양항일운동 유적지가 포함돼 있어 3‧1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애국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 사진 1 : 전체 8구간 56.4km중 1구간 (밀양시청-무안면 백안동) 7.7km를 달리는 선수들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제65회 밀양역전경주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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