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치러진 경남지역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율이 83.8%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경남지역 선거인 25만7천4명 중 21만5천273명이 참여해 투표율 8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제1회 선거의 평균 투표율 82.5%보다 1.3%포인트 높은 결과다.

조합별 투표율은 수협이 86.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농·축협이 84.7%, 산림조합 74.6% 순이었다.

개표는 지역 선관위별로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오후 8시께부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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