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모회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쳤다.

2006년 조직된 따사모(회장 현정헌)가 ‘100차 행사’와 함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따사모 회원 및 창원산업보건센터 봉사회, 학생봉사회 등 총 100여 명이 모여 연탄을 사용하는 관내 저소득 9가구 1천800장(가구당 200장)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따사모는 2006년 조직되어 매해 마산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집수리 봉사, 결연후원, 장학금전달, 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도부터는 매년 반월중앙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을 전달해오고 있다.

현정헌 따사모 회장은 “이번 행사는 마산의 면·동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배달을 한 지가 벌써 100번째가 됐으며, 총 18만장의 연탄을 나누어 준 뜻깊은 한해이다”며 “연탄 나눔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며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사모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