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기사, 관․군 합동 환경 정화활동 실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이하 진기사) 19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해안변공원’을 찾아 해양환경관리공단 마산지사와 함께 관․군 합동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 정화활동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바다 환경과 청정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기사 장병 27명,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직원 5명 및 해양환경공단 방제선 1척이 투입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진기사 장병들은 구슬땀 흘리며 가포해안변공원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해 방제선에 선적했다. 선적된 폐기물은 향후 해양환경공단 주관으로 규정에 맞게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진기사는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인근 하천 및 해안가를 찾아 주기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연간 80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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