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남동장과 각 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나무심기 조성·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동장 조도제)은 웅남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계절 꽃피는 생활주변 나무심기 조성·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계절 꽃피는 생활주변 나무심기에 시민이 동참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웅남동장, 양곡교회 담임목사, 에코시스템 창원지사장, 양곡새마을금고이사장 등 관내 단체 및 기관 대표 등 11명이 참여했다.

주요협약사항으로는 △ 식재예정지 정비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식재환경 조성 △ 나무심기에 필요한 수목 및 재료 지원 △ 식재과정 참여 및 연 4회 이상 관리 등이 있었다.

이밖에도 양곡천변을 비롯한 기존 식재 지점 정비 계획 등을 검토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가꾸어 나가는데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도제 웅남동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완화를 위한 100만그루 도시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협약에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일회성 협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다함께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웅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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