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지역 사회인 야구동호인들로 구성된 진해야구연합회 클럽대항전인 2019년 시즌 리그 4번째 경기가 3월16~17일 진해야구장에서 치러졌다.
주말리그로 치러지는 진해야구연합회 클럽리그는 토요리그와 일요리그로 매주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내용을 요약해 보도하고 있다.
야구를 인생에 비유 했던가, 역전이 있고 변수가 있고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같은 야구다.

<토요클럽 3월16일 시즌 4경기>

[뱁티스트-볼케이노] 년초 인원부족으로 리그에 참여할 지를 심각하게 고민한 뱁티스트팀이 1회초 대거 9득점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갔다.
1회 선두타자인 배순근 좌전 안타에 이어 정현태와 김수걸이 4구로 출루해 만루에서 이용환이 4구로 출루 1점을 얻었다.
만루상황 김태경이 내야안타와 김기덕이 싹쓸이 좌월 2루타를 치며 4점을 추가했다.
이어 위진택 사구, 두번 타석에 들어서는 정현태의 좌전 안타, 김수걸 김상인의 포볼과 내야실책으로 다시 득점을 추가해 1회 초 9점으로 승부를 굳혔다.
볼케이노팀는 1회말 김경중의 좌월 3루타에 포일로 1점을 낸것이 전부였다.
2회초 뱁티스트는 김기덕 4구로 출루 배순근의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2회 볼케이노팀은 연속 3명의 선수가 4구로 출루해 만루가 되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아까운 기회를 놓치고 3회는 삼자범퇴로 공격의 동력을 완전히 꺼 버린 듯 했다.
뱁티스트는 3회초 사구와 4구로 선두타자가 출루하고 김태경 선수의 3루타로 2점을 얻었다. 4회초 정현태 선수가 4구로 출루한 후 이어진 김수걸 김상인 이용환 김태경 김기덕 5명의 선수가 연속 안타를 치며 4점을 추가한 후 공격을 끝냈다.
4회말 볼케이노팀은 김영진 선수의 안타 하나만을 기록하며 17:1로 콜드 패했다. 정현태가 완투승하며 뱁티스트팀은 2승 2패를 기록했다.

[돌핀스-로스타] 상대 전적이나 양팀의 전년도 시즌 기록을 보면 굉장히 관심이 가고 또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돌핀스의 에이스 김정훈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1회초 공격을 시작한 돌핀스팀.
한찬혁의 강타를 로스타 1루수 도영록이 완벽 캐치해 기분 좋은 원아웃을 잡았다.
이어진 김지환이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었지만 방극승의 4구 출루 후 정한별 4번 타자가 우월 2루타로 1점을 선취하고 다시 안승국이 중전 안타 때 정한별 선수가 홈으로 들어와 추가 1점 얻어 2점으로 먼저 앞서 나가는 돌핀스팀.
로스타 1회말 공격은 이상영 선두타자가 삼진으로 아웃되고 이어 최인식이 중전안타에 이어 김정일 4구, 김지철이 사구로 만루가 되었지만 돌핀스 이상희 투수가 위기관리능력을 최대로 끌어 올리며 이어진 타자들을 내야플라이와 내야 땅볼로 무실점 1회를 마무리 했다.
2회초 배강환이 내야 실책 김지환이 4구로 출루한 후 방극승 선수의 우전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다시 추가 2득점에 성공했다.
2회말 로스타는 강성욱이 야수선택으로 출루한 후 이어진 최인식의 내야 땅볼 때 홈으로 들어와 1점을 얻었다.
4회 초 한찬혁이 3루타에 이어 김지환 2번 타자가 우중간 3루타로 1점을 추가해 5점이 되었다.

5회 말 공격 선두타자 김지철이 4구, 김민관의 좌전 안타로 1점 추가하고 이어 정호정 8번 타자의 좌월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5회 2점을 득점하였다. 6회초 돌핀스는 삼자범퇴로 득점 실패하고 2점 뒤진 로스타팀 마지막 6회말 공격에 들어갔다. 돌핀스 투수가 이상희에서 김정훈으로 바뀌고 로스타 선두타자인 1번 이상영 선수가 좌월 3루타로 분위기는 상승하고 이어 최인식 2번 타자가 좌전 안타로 1득점했다. 이어 3번 타자와 4번 타자가 삼진으로 투아웃 되고 1점차 승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2루에 있던 동점주자 최인식선수가 3루로 도루를 시도하고 돌핀스 포수의 3루 송구가 뒤로 빠져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결국 동점을 이루었다. 이어 투수 땅볼로 쓰리아웃 되면서 5:5 동점으로 무승부 경기가 되었다.

[119랑-네이비] 전년도 우승팀 답게 초반부터 타격으로 몰아치며 대량 득점에 성공해 결국 4회 콜드로 경기를 마감했다. 1회초 119랑팀은 2번 표현일의 중견안타로 출루하였지만 이어진 타자의 내야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고 3번 장현진 선수는 도루실패 삼자범퇴로 1회 마감했다. 이어진 1회 말 네이비팀은 선수출신 전세민 1번 타자의 우월 3루타로 분위기 상승이 스타트되나 싶었는데 2번 3번 타자의 아웃으로 살짝 가라앉는 분위기에서 이어진 4번 타자 김의관 선수의 좌월 2루타를 시작으로 이민규 2루타에 이어 안성진 사구 최영호 4구 김한기 선수는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 박성우 9번 타자는 좌전 안타 다시 한바퀴 돌아 전세민 중견수 앞 안타에 2번 서정우 타자의 3루타에 이은 홈 대쉬로 1점을 더 추가해 1회에만 총 9점을 득점했다. 이어진 2회와 3회의 119랑 공격을 세명씩 삼자범퇴로 마감한 반면 네이비의 2회 공격은 또 다시 4구부터 시작하였다. 최영호 선수가 중견안타로 1점을 불러 들이고 바뀐 박강호 타자의 중전 안타 때 또 다시 1점을 추가하였다. 3회 말 공격에서는 바뀐 홍현민 선수가 좌전 안타 배동진 좌전 안타 김의관 4번 타자는 중전안타 바뀐 윤석철 선수는 사구로 출루하고 바뀐 정영제 선수는 내야실책으로 출루하며 만루가 되고 이어 전세민 1번타자의 중전안타로 싹쓸이 3득점하며 3회에만 7점을 득점하였다. 결국 18:0으로 네이비팀이 완봉승을 가져갔다. 승리투수는 2번째 던진 장병조 선수에게 주어졌다.

[파이어뱃-드래곤즈] 1회 초 파이어뱃의 선두타자 문진환선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김정현 2번 타자는 삼진으로 1아웃 3번 윤창호 타자는 몸에 맞고 이어 이준환 노찬복선수도 몸에 맞으며 사구로 4명이 출루하고 하정현 4번 타자의 좌전안타와 이용태 선수의 중전안타로 4점을 득점하였다. 드래곤즈 1회말 공격은 선두 배태균 선수가 우전안타로 출루하였지만 2번 타자의 내야땅볼 때 송구 에러로 우익수 쪽으로 볼이 굴러가고 그때 3루로 진루하려던 배태균 주자가 3루에서 상대팀 이준환 우익수의 정확한 송구로 주루사 하였다. 2회초 파이어뱃은 선두타자가 4구로 출루하고 이어 김정현 타자도 4구로 출루 3번 윤창호 타자의 중월 2루타로 2점을 얻고 하정현 타자는 다시 사구로 출루한 후 내야땅볼과 와일드 피치로 2점을 추가해 2회 4득점을 하며 8점을 앞서나가는 상황이다. 2회 말 드래곤즈는 삼자범퇴 3회 초 파이어뱃도 무득점한 상황에서 3회 말 드래곤즈팀이 반격에 나선다. 이대진 선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이어 배태균 선수는 유격수 실책으로 1루 이어 이영진 선수가 좌전안타 박희철 선수는 좌월 2루타 이용태선수도 좌월 2루타 김민철 5번 타자는 중전안타 등으로 4점을 얻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4회초 파이어뱃은 2아웃 이후 내야 실책으로 출루한 이준환 선수가 노찬복선수의 좌전 안타 때 홈으로 들어오다 상대팀 이대진 좌익수의 총알같은 홈 송구로 태그 아웃되어 무득점으로 4회를 마감하였다. 4회말은 이대진 9번 타자의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하였지만 이은 내야땅볼로 선행주자 아웃되고 4구로 출루한 박희철 선수와 배태균 3루 주자의 더블스틸로 1점을 추가하였다. 5회초 파이어뱃은 3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마감하고 3점차로 뒤진 드래곤즈의 마지막 5회 말 공격이 시작되었다. 선두 김민철 선수가 사구로 출루하고 이어 이철민 6번 타자는 4구로 왕제혁 주용범 선수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여 밀어내기 1점과 와일드 피칭으로 1점 그리고 9번 이대진선수의 내야땅볼로 1점을 얻어 동점을 이루었다. 이어 1번 타자의 배태균 선수의 희생 플라이가 승리 타점이 되며 결국 9:8로 드래곤즈가 역전승을 하였다. 세 번째 주용범투수가 승리투수가 되었다.

[트리톤-드림즈] 2승을 거두며 순항중인 트리톤팀과 1승2패인 드림즈팀은 오늘 어떤 경기를 펼칠까. 1회초 트리톤 선두타자 김기훈 선수가 중전안타로 출루 하였지만 뒤이은 타자들의 후속타 불발로 무득점 하였다. 1회 말 드림즈팀은 선두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강대성선수가 중전안타로 출루하고 이어 안타는 없어도 4구와 주자들의 날렵한 주루플레이로 3득점하며 앞서 나가기 시작하였다. 2회 초는 트리톤 이정형 선수가 안타를 치며 출루 하였지만 무득점으로 이닝 마감하고 2회 말 드림즈팀 공격이 시작되었다. 선두 조한샘 선수는 삼진되고 한상명 9번타자의 내야안타에 1번 김건진 선수의 좌전안타 강대성선수 중월 3루타에 이어 홈인 3번 하상철 선수는 우월 2루타 4번 김석근 선수는 내야실책으로 출루 5번 송희목 선수는 내야 안타등 2회에 5점을 득점하였다. 3회 초 트리톤팀의 반격이다. 유영욱 선두타자가 우전안타로 출루하였지만 3루에서 선행주자 잡으며 아웃되고 김기훈 1번 타자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후 이어 심길섭 선수 야수선택으로 출루 이어 이성수 선수는 내야실책으로 출루 이어 이승연 선수는 좌전안타와 김기몽, 안학송 선수의 내야실책과 4구로 3점을 득점하였다. 3회말 드림즈팀은 한상명 선두타자가 내야실책으로 출루한 후 강대선 선수의 좌월 2루타 하상철 3번 타자의 중전안타 송희목 5번 타자의 중전 안타로 3점을 추가득점하며 트리톤팀의 추격을 따돌리는 분위기다. 4회는 양 팀 다 무득점으로 마감하고 5회 트리톤팀이 공격을 시작한다. 선두 이승연 타자가 4구로 이어 김기몽 타자는 사구로 출루하고 안학송의 내야땅볼 때 1득점 그리고 이정형 선수의 희생플라이로 김기몽 선수가 홈인해 2점을 얻었다. 드림즈 6회 공격 때 송희목 선수가 중전안타로 출루하고 이어진 공격으로 1점을 얻은 후 7점차 콜드로 경기를 마감하였다. 하상철 투수가 완투승으로 2승을 챙겼다.

일요클럽 1차전 3월17일 경기

[레젼드-리버스] 1회초 김영수, 황철성의 4구로 출루한 후 문진환이 좌전안타로 1점 서창원 타자의 좌익수 플라이를 수비 실책때 추가 1점을 득점하여 2점을 앞서 나간다. 하지만 1회 말 리버스팀이 선두 정상진의 내야안타에 이어 김덕호 선수가 우전 안타 그리고 추교빈 선수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이어 4구와 내야 송구실책으로 김도완 강민규가 출루하며 3점 득점하고 이어 최호성 8번 타자가 좌중간 2루타를 치는 등 추가 3점을 얻어 6점을 득점하였다.

3회초 황철성이 4구로 출루 이어 문진환 좌월 2루타 이어 중견수 실책으로 1득점, 대타 안종범과 안병권이 4구로 출루한 후 바뀐 김경륜 선수의 우월 2루타에 이은 김영수 2번 타자의 내야안타로 추가 4점하여 3회에 5점을 얻어 1점차로 역전하였다.

3회 말 공격이다. 정상진 김덕호 추교빈 이종환등 4명의 선수들이 안타를 치며 2점을 얻었고 이어 강민규 6번 타자와 위홍환 7번 타자의 안타로 1점을 득점하여 2점차로 역전에 성공하였다. 4회 초 레젼드팀이 선두 문진환 타자의 중전안타에 이은 서창원 선수의 중월 2루타 등으로 2점을 얻어 동점을 이루었지만 리버스 마지막 4회말 공격에서 4구로 출루한 김기덕 선수가 정상진 선수의 4구와 김덕호 선수의 중전안타 그리고 추교빈 선수의 우중간 결승타로 홈인하며 재역전승을 이루었다. 박진범투수가 1승을 챙겼다.

[이지스-청우] 두 번째 경기는 이지스와 청우간 경기다. 감독의 부재가 요즘 더 힘들게 느껴지는 청우팀이 오늘은 어떤 경기를 펼칠지...1회초 이지스 공격이다. 최근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 올리고 있는 최민기 선두타자가 좌전안타로 출루하고 이어 김민철 선수의 2루타 김승율 3번 타자의 우중간을 가로 지르는 3루타로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가는 이지스다. 이어 김의관선수의 몸에 맞는 볼 그리고 배규일 감독은 4구 신성열 1루수는 좌전안타후 7번 타자에서 겨우 1아웃이 나왔다. 이어 내야땅볼에 실책을 하고 오권환 투수와 다시 타석에 서는 최민기는 4구로 출루한다. 앞 타석 2루타를 쳤던 김민철 선수가 삼진 김승율선수는 중전안타 앞 타석 몸에 맞는 볼에 다시 몸에 맞고 기분 나쁜 김의관 선수에 이어 배규일 감독 중전 안타로 출루 결국 1회에만 15명의 타자가 나서서 10점을 득점하는 맹타를 휘둘러 버렸다. 1회 말 청우는 김도연 1번 타자가 낫아웃으로 1루에 출루하고 장준형 선수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였다. 1, 3루에서 더블스틸을 시도하다 홈으로 대쉬하던 김도연선수가 유격수의 컷트 볼에 홈에서 태그당하여 아웃되고 이어 후속타 불발로 무득점 하였다. 2회 이지스는 2명의 4구에 이어 최민기 1번 타자의 좌전안타로 1득점하고 청우는 윤영진 선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였지만 엄재원 7번 타자의 내야땅볼에 더블플레이로 삼자범퇴로 다시 무득점 하였다. 3회 이지스는 김승율 선두 타자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이후 연속 3명의 타자가 4구로 출루하고 박진권 7번 타자가 우중간 안타 그리고 오권환 투수가 좌전 안타로 5점을 추가하였다. 3회 청우는 이건 선수와 김도연 선수가 4구로 출루 하였지만 무득점하여 완봉패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4회 이지스는 김의관 4구로 출루하여 2번의 사구와 2번의 4구로 오늘 4타석에 타수가 없는 기록이 나왔다. 이어 두 명의 타자가 플라이로 아웃되고 바뀐 이상국선수의 내야 땅볼때 실책으로 2점 그리고 최민기 선수의 좌전 안타때 1점 득점하여 다시 3점을 추가하였다. 4회 말 청우는 바뀐 김범수 선수가 4구로 출루하고 엄재원 선수의 내야땅볼 때 홈인하여 겨우 완봉은 면하였고 이지스가 19:1로 승리하였다. 오권환 투수가 승리를 챙겼다.

[빅웨이브-골리앗] 초구를 좋아하는 정성현 1번타자가 투수앞 땅볼 이어 두명의 선수가 삼진으로 삼자 범퇴한 빅웨이브팀. 골리앗팀도 삼자범퇴로 이닝이 빠르게 마감되었다. 2회 빅웨이브는 서한별 선두 타자가 우전안타로 1루에 출루한 후 투수의 1루 견제때 악송구로 홈에 들어오는 행운을 얻었다. 이어 조태영 선수의 내야 안타로 1루에 도착한 후 박인권 7번 타자의 내야 땅볼 때 홈으로 들어와 다시 1점을 추가하였다. 골리앗팀은 3명의 타자가 삼진으로 삼자범퇴를 당해 빅웨이브팀은 기세등등한 분위기다. 빅웨이브팀 3회 김선호 선수가 출루하여 도루 후 3루에 안착하였는데 이어 박준수 선수의 3루 땅볼에 홈으로 들어오다 홈에서 아슬아슬하게 세이프가 되었고 골리앗팀의 이우형 포수가 재빨리 1루에 송구해 타자는 아웃시키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우형선수의 강한 어깨가 만들어낸 상황인 듯 보인다. 3점 뒤진 골리앗의 3회 공격이다. 강민수 선두타자가 4구로 출루하고 김형우 선수가 우전안타 허무열 9번 타자는 1루 실책으로 2루까지 진출한 후 김상중 1번 타자의 우전 안타 때 2점을 얻어 3회 3점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4회 빅웨이브는 선두 박인권타자의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하였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하였다. 골리앗팀은 좌익수 실책으로 이우형 선수가 출루하고 이어 박순욱 선수도 중전안타로 출루한 후 다음 타자의 내야땅볼 때 1득점하고 와일드 피치 때 1점 추가 그리고 상대팀의 무리한 송구로 다시 1점을 얻어 3점을 앞서 나가는 상황이 되었다. 5회 빅웨이브팀은 서한별의 중전안타로 출루한 후 조태영 우전 안타때 홈으로 들어와 1점을 추가하였지만 여전히 2점 뒤진 상태다. 골리앗팀은 선두 이도인 선수가 출루하였지만 2루에서 견제사 당하고 후속타 없이 무득점으로 공격을 마무리 하였다. 6회초 빅웨이브팀 마지막 공격에서 이신건 선수의 좌전 안타 1개만으로 공격을 마무리하여 결국 골리앗팀이 6:4로 승리하였다. 박정길 감독겸 투수가 승리를 챙겼다.

[이글스-해피] 1회, 2회 이글스 공격은 삼자범퇴로 아쉬운 이닝을 마감한 반면 해피는 손정환 선수의 4구이후 연속 4구로 만루를 만들었고 전용진 선수의 내야 땅볼에 1점을 득점하였지만 후속타 불발로 아쉬운 1점으로 만족하여야 했다. 2회 해피팀은 임종준 선수와 박원일 선수의 우전안타로 출루한 후 손정환 선수의 우전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다시 1점을 추가하였다. 3회 이글스팀 공격이다. 오승호 선두타자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고 김광수 8번 타자가 좌전 안타로 출루 김석희 선수는 4구로 임장훈 1번 타자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만루가 되고 이 기회를 박치희 3번 타자가 싹쓸이 좌중간 3루타로 3점을 득점하여 단숨에 역전하였다. 3회 말 해피는 최영만선수의 중전안타 1개만 기록하고 무득점한다. 4회 이글스 역시 오승호선수의 4구만 기록하고 무득점 하지만 해피팀은 임종준 8번 타자가 내야안타 박원일 선수는 중전안타 그리고 수비 실책을 틈타 2점을 득점 그리고 최영만 선수의 희생 플라이와 이어진 수비 실책으로 총 5점을 득점하여 다시 역전에 성공하였다. 5회 이글스의 공격이다. 선두 임장훈 선수가 사구로 출루하고 이어 박정훈 박치희 선수가 중전안타로 최환영 선수의 4구 이후 수비실책으로 득점한 후 바뀐 김도형 선수의 좌전 안타가 역전 결승타가 되고 이어 김석희 임장훈 박정훈 선수들이 홈으로 들어와 9점을 득점하였다. 이 와중에 해피 좌익수 이대진 선수가 최환영 선수의 좌전 안타때 홈으로 송구해 주자를 아웃시킴으로써 마지막 쓰리아웃을 멋지게 장식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12:7로 이글스팀 승리하였다. 하준홍 투수가 완투승을 챙겼다.

[크래쉬-마린즈] 다섯 번째 경기는 크래쉬와 마린즈간 경기다. 1승 이후 승수가 목마른 크래쉬와 기권을 통보한 후 겨우 선수를 맞추어 경기에 다시 나서는 마린즈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까? 크래쉬 선두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송기형 타자의 우전안타 이후 후속타 없이 무득점으로 1회를 마무리한 크래쉬팀. 1회 말 마린즈팀 선두 박준우 선수가 4구로 출루하였지만 역시 무득점으로 이닝을 마감하였다. 2회 초 크래쉬팀 공격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강태경 7번 타자 이어 김병수 선수가 중전안타로 출루하며 1득점 그리고 1루 견제 때 투수 악송구로 김병수 선수가 홈인하여 2회 2점을 선취하고 앞서 나간다. 2회 말 마린즈는 별 기록없이 무득점하고 3회 초 크래쉬팀도 황성목선수의 중전안타만 기록하고 무득점 하였다. 3회 말 마린즈 공격이다. 선두 박준우 1번 타자가 우전안타로 출루하고 이어 중견수 실책으로 김지호 선수 출루 김윤제 3번 타자는 고의사구로 1루로 나가며 만루가 되었다. 이어 이형록 4번 타자가 좌전 안타를 치며 2점을 득점하였고 이어 장창욱 7번 타자 때 3루수 실책과 이주영 선수의 좌전 안타 그리고 서민우 9번 타자가 몸에 맞는 볼 이후 연속된 박준우 김지호 김윤제 선수들의 장단타로 3회에만 9점을 득점하여 역전을 이루게 되었다. 4회 크래쉬는 강태경 선두타자가 좌월 3루타로 출루하고 이어 김병수 타자의 희생 플라이로 1득점에 그치며 이닝을 넘겼다. 4회 말 마린즈팀은 신상래 장창욱 선수의 4구에 이어 박준우 선수도 4구로 만루가 되었고 김지호 선수가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1점을 얻었다. 5회초 크래쉬팀 공격에서는 별다른 성과 없이 무득점으로 끝내며 결국 마린즈팀이 10:3으로 승리 하였다. 작년 시즌 투수상을 수상한 박준우 투수가 1승을 챙겼다.
진해야구연합회서 함께할 사회야구동호인은 010-3877-2988으로 문자접수하면 된다.

오길호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