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철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특별 점검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벚꽃 놀이 등 봄 나들이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터미널, 역, 국도변, 유원지 주변 등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5일간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70개소 대상으로 △ 부패·변질 원료사용여부 △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여부 △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여부 △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데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함께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창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검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 대한 식품의 안전성과 청결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창원의 아름다움을 맘껏 보여주자”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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