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청렴 나무에도 벚꽃잎 활짝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25일 오후 5시 진해구청 중회의실 앞에서 ‘사계절 꽃피는 청렴 블러썸 트리 게시 및 청렴다짐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사계절 꽃피는 청렴 블러썸 트리는 2019년 진해구 목표인 ‘청렴도 일등! 진해구’달성을 위한 시책 중 하나로 계절변화에 따른 벚꽃, 초록잎, 단풍, 눈꽃 모양의 메모지에 진해구 전 직원의 청렴 다짐을 적어 나무에 달아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직원들의 노력과 결의의 상징이다.

벚꽃트리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진해구 직원들의 청렴 다짐으로 꽃피워 나갈 계획이다.

전 직원의 청렴 다짐으로 완성된 청렴블러썸트리 앞에서 구무영 구청장, 안병오 대민기획관을 비롯한 진해구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진해구 청렴 슬로건으로 자체 제작한 토퍼를 들고 청렴다짐 퍼포먼스를 실시해 진정한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솔선해 청렴한 진해구를 만들어 가자고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존 청렴의 계단을 진해구 청렴슬로건으로 새단장했다.

구무영 구청장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다함께 힘을 모아준 진해구 전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19년 창원시 목표인 ‘4년 연속 청렴도 1위 달성’에 진해구가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말로만 하는 청렴이 아닌 실천하는 청렴한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진해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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