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재 경화역 모습

진해군항제를 앞둔 27일, 최대 벚꽃 명소로 꼽히는 경화역과 여좌천에는 벚꽃이 80% 이상 꽃이 피기 시작했다.

29일께면 대부분의 벚꽃이 만발해 연분홍 벚꽃 터널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벚꽃 개화는 3월의 기온과 일조시간에 영향을 받는데, 올해 창원지역은 평년보다 평균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높고 일조시간도 길어 지난해보다 3일 빨리 만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오는 31일 중원로터리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개막해 10일간 열린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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