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합성2동 팔룡장학회, 저소득가정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동장 김종현)은 합성2동 팔룡장학회(회장 성현호)에서 29일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저소득가정의 우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5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팔룡장학회는 저소득가정의 우수학생 육성을 취지로 뜻을 같이하는 합성2동의 동민들이 2000년에 결성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총 94명에게 4천2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현 합성2동장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꿈을 잃지 않는 청소년으로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 토대를 마련해 주는 팔룡장학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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