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경남도당은 17일 김경수 지사의 보석 석방이 발표되자 '완전히 새로운 경남! 중단없이 계속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경남도당은 논평을 통해 김경수 지사가 구속된지 77일만에 보석으로 석방됐으며, 경남도정의 공백이 최소화 되됐다. 보석 결정을 내린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김경수 지사의 불구속재판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경남도민들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도당은 이번 보석의 결정으로 경남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국비사업으로 확정된 남부내륙철도, 제2신항, 창원 스마트 선도산단 등 굵직한 국책사업들을 중단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논평했다.

이어 경남도당은 경남도정의 조속한 정상화와 경남경제의 회복을 위해 모든 당력을 모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며 법원의 최종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진실규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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