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인구증가 시책 발굴 집중

창원시 진해구 구무영 구청장이 인구증가 시책 발굴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진해구는 23일 주민생활개선 관련 생활형 혁신 아이디어 발굴팀인 'Think Factory 진해'팀의 2차 과제로 인구증가 시책발굴을 선정했다.

앞서 'Think Factory 진해'팀은 1차 과제 추진 시 발굴된 군항제와 연계한 중앙시장 활성화 방안관련 아이디어가 제57회 진해군항제에 채택된 바 있다.

이어 인구증가 시책 발굴을 위한 2차 과제 추진과 관련 구진호 행정과장을 팀장으로한 팀원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29일 아이디어 발굴회의를 앞두고 있다.

진해구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Think Factory 진해 팀은 회의에 앞서 창원시 인구늘이기 방안에 대한 사전 기초자료 조사 및 타 지역 우수사례를 연구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제시 및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증가를 위한 아이디어 자율 제안서를 오는 5월 7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최근 주춤하던 인구 유출이 다시 가속화됨에 따라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구증가 시책에 대하여 우리구 특수시책 및 아이디어 발굴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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