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입시홍보에 돌입한다.

21일 창원대는 창원고와 진해고, 김해고, 장유고 등 경남지역 39개 고교를 초청해 24일부터 12월10일까지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설명회는 대학입학 전형과 유용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며 재학생 공연, 청소년 한마당, 즉석 이벤트로 흥미를 돋군다.

또 제5공학관 주차장에 학과 및 사업단 홍보부스를 설치해 해당 학과 재학생들로부터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에 1만4천938명의 학생들과 437명의 교사들이 창원대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입시설명회와 함께 학과 및 사업단 홍보부스 운영, 고3 담임교사 간담회 등 철저한 홍보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입학관리본부장, 부본부장, 교수 3명이 직접 참석해 입시제도, 학생 생활, 학교 주요사업 및 비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학교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7.21대1로 부산 경남 국립대 중 가장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경쟁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정시모집은 12월18일부터 23일까지 가, 다군에서 모집한다.

황민성  hwang@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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