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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아스널의 '액받이' 무녀?[트윗뉴스] 네티즌 '해품달' 패러디에 울고 웃고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 '해품달' 포스터 패러디.

"가까이 오지 마라! 내게서 멀어지지도 마라"
아스널의 박주영과 아르센 벵거 감독과의 관계를 MBC 인기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 비유한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을 품은 벵'란 제목으로 '해품달' 포스터에 박주영과 벵거를 합성한 포스터가 올라와 네티즌들의 씁쓸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포스터는 왼쪽에 군왕 훤 역의 김수현의 얼굴은 벵거 감독으로, 오른쪽에 있는 연우 역의 한가인은 박주영으로 각각 대체돼 있다.

마주본 두 사람 사이의 공간에는 드라마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는 "가까이 오지 마라! 내게서 멀어지지도 마라"의 원본 글이 적혀 있다.

이는 입단 이후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출전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는 박주영의 슬픈 자화상을 보여주고 있어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를 본 대다수 트위터러들은 "고퀄리티의 합성수준이다"며 놀라움의 반응이 우세했고, "절묘한 패러디지만 그(박주영)에게는 절망의 패러다임이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해 시즌 시작과 함께 숱한 화제 속에 AS모나코(프랑스)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한 바 있다.

 

   
▲ 아카데미시상식 공식 홈페이지.

올 아카데미 시상식은 '복고'가 대세
한국시간으로 27일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진행된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아티스트(감독 미셸 하자나비시우스)'였다.

이날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이 연출한 '아티스트'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의상상', '작곡상' 등 5개 부문을 휩쓸며 아날로그 작품에 대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아티스트'와 나란히 경쟁 부문에 오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3D 대작 '휴고'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대표작이었으나, 아카데미는 화려한 '테크놀로지'보다 따뜻한 '휴머니즘'에 손을 들어줬다.

특히 자국영화가 아닌 프랑스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상 사상 처음 있는 일이고, 흑백 무성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도 1929년 제1회 시상식 수상작 '날개' 이후 83년 만이다.

또 올해 처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지목을 받은 '아티스트'의 장 뒤자르댕은 브래드 피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오스카를 손에 넣어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올해 17번째 지목을 받아 화제를 모은 아카데미의 여인 메릴 스트립은 영화 '철의 여인(감독 필리다 로이드)'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편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년)'에서 게오르그 폰트랩 대령 역을 했던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82)가 영화 '비기너스(감독 마이크 밀스)'로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그의 아카데미 첫 수상이었다.

 

이윤기  bynae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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