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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아리랑의 향연 밀양아리랑대축제 화려한 개막영남루와 밀양강변을 아름답게 수놓다
   
▲ 2018년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연속 유망축제로 선정한 빛과 아리랑의 축제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봄의 기운이 완연한 16일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시민, 지역단체들과 함께 지난 1년간 축제를 차근차근 준비해 온 밀양시는 ‘백년의 함성, 아리랑의 감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밀양아리랑과 즐길거리 가득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매년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던 ‘밀양강 오딧세이’는 올해 역시 조선조 2대 문장가인 밀양 출신 변계량 선생의 시 ‘매헌기’를 주제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연출과 효과로 관광객 몰이를 시작한다.

특히 밀양강 오딧세이만의 특징인 1천여 명의 시민배우들이 참여해 함께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와 밀양강 오딧세이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선아리랑박물관의 진용선 관장이 연출을 맡은 ‘아리랑 주제관’도 주요 볼거리 중 하나다.

아리랑 관련 자료 300점이 전시되어 있는 아리랑 주제관은 ‘아리랑, 우리의 삶을 노래하다’ 라는 주제로 전시관 안에는 아리랑을 다양하게 해석한 자료들이 있고 실외에는 관광객들이 직접 밀양아리랑과 율동으로 배울 수 있는 전수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아리랑 관련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축제로 밀양아리랑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16일 목요일에는 ‘밀양, 아리랑을 품다’ 2019 국민대통합아리랑 공연이 대표 밀양아리랑 단체들과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 공연과 장사익의 특별출연으로 온몸으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아리랑의 밤이 될 예정이다.

17일에는 대경대에서 준비 중인 밀양아리랑을 품은 액션 뮤지컬 ‘아리랑 주제공연’이 일제강점기 시절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음악, 노래와 화려한 액션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우리의 전통 밀양아리랑을 다양한 장르로 해석한 밀양아리랑창작경연대회가 18일에 열리고 19일에는 밀양아리랑의 전승·보존을 위한 밀양아리랑경창대회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특히 시민들의 체험욕구를 자극할 풍성한 체험거리가 많다. 초여름 5월의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소나무 아래에서 100여 개의 다양한 체험·전시부스들이 17일부터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은어맨손잡기체험은 올해 더욱 확대되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밀양강 둔치 송림 옆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인 ‘응답하라 1919’ 는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를 100년 전 1919년 거리의 형태로 재구성해 100년 전 거리를 즐기고 3.13. 만세운동 행진, 일본 순사와의 대치 등도 실제로 할 수 있게 기획해 당시의 시대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체험시간이 될 것이다.

지난해 밀양의 농업과 먹거리를 널리 알리며 큰 호평을 받은 ‘농업과 먹거리 상상관’도 판매, 체험, 시식, 나눔, 공연 부스를 각각 운영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축제에서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푸드트럭은 20개 업체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밀양 먹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밀양 맛집 16곳과 함께 ‘아리랑 먹거리 존’을 구성했다.

셔틀버스도 2개 구간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행사장, 밀양역 KTX환승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의 2개 구간으로 운영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순한 밀양규수를 선발하는 아랑규수 선발대회, 무형문화재 공연, 농악경진대회, 밀양아리랑토크콘서트 등 단 하나도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오늘날 축제는 지역관광산업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연속 유망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도 지난해 밀양 지역경제에 243억 원이라는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지난해 축제를 보완한 내실있는 축제 운영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민만의 축제에서 벗어난 전국적 축제로서의 명성을 예고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3년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지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대화합을 이루고 많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 밀양의 관광 브랜드를 한단계 성장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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