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지역 사회인들로 구성된 진해야구연합회 2019시즌클럽리그대회 8일째 경기를 4월27일~28일 진해야구장에서 치렀다.
주말리그로 진행되는 진해야구연합회 클럽리그대회는 토요리그와 일요리그로 매주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내용을 요약해 보도하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로 인해 한주를 쉬고 다시 만나는 야구장이다. 조금 더 더워진 날씨가 힘들게 하지만 야구는 더위를 잊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토요클럽 5월11일 경기>

[뱁티스트-트리톤] 1회초 1사이후 4구로 정현태 출루 이어 김상인과 김수걸의 연속 좌전안타로 2점을 선취점을 얻었다.
1회말 트리톤은 2사이후 김기몽의 좌월 2루타와 하원준 좌전안타로 1득점 후 만루상태에서 이성수의 우전안타로 2득점에 투수 폭투로 1점을 추가해 4점을 얻었다.
뱁티스트는 2회 김기덕의 볼넷에 이종영의 우전안타로 1점 추가와 3회초 김수걸 중전안타와 최원석의 내야땅볼로 1점을 얻어 동점을 이루었다.
트리톤은 2, 3회 무득점하는 사이 4회초 뱁티스트가 정현태와 김상인 연속 2루타에 이어 임중표 중전안타 등으로 6점을 얻어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 트리톤이 반격에 나서 대타 심길섭 중전안타와 유영욱의 내야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5회초 뱁티스트는 2사후 최상준과 최원석의 안타로 1점을 추가했으며 5회말 트리톤은 이승연이 포볼로 출루 하원준, 심길섭 연속안타에 김원웅 2루타 김기훈 내야안타 등으로 따라붙었지만 3득점에 그쳐 결국 11-8로 뱁티스트가 승리했다. 1년만에 등판한 최원석이 승리 투수가 됐다.

[드림즈-네이비] 드림즈는 1회초 무득점 이어 1회말 네이비는 내야실책과 장준형의 중전안타에 이어 상대편 투수 폭투로 2점을 따냈다.
2회초 드림즈는 한상명 3루타와 정철훈의 내야안타, 김건진 좌월 2루타, 송희목 좌전안타 등에 힘입어 3점을 얻어 역전했다.
2회말 박성우 투수실책으로 출루후 전세민의 중전안타로 1점을 얻어 3-3 동점을 이뤘다.
3회초 이후 드림즈는 득점에 실패하고 동점상황에서 네이비가 4회말 2사이후 박성우의 포볼과 전세민의 내야안타 등으로 2점을 따내 5-3으로 승리를 챙겼다. 장병조가 완투승했다.

[파이어뱃-로스타] 2연승중인 파이어뱃과 아직까지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로스타.
1회초 파이어뱃 1사이후 낫아웃으로 문진환이 출루하자 박강민 2루타와 이승호 우월 3루타로 2점을 앞서갔다.
1회말 로스타는 최인식이 중전안타와 이상영의 중전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2회초 최부일이 우월 3루타후 노찬복의 희생타로 1점을 추가했으며, 2회말 김대원과 심순보의 연속 안타, 윤평호의 희생타로 2점을 얻어 동점을 이뤘다.
3회초 파이어뱃 1사이후 이진현 몸에 맞는 볼과 박강민 우전안타 이승호 희생플라이 그리고 박민영 좌월 2루타로 4점을 얻어 로스타를 앞서 나갔다.
3회말 로스타 선두 김민관에 이어 김성준 중전안타 김대원의 내야땅볼로 2점을 얻는데 그쳤다.
이후 양팀 다 추가 득점 실패 결국 7-5로 파이어뱃이 승리했다. 오랜만에 선발 등판한 이용태투수의 노련한 제구가 파이어뱃을 승리로 이끌었다.

[119랑-돌핀스] 1회초 119랑팀은 김상민의 중전안타만 기록하고 무득점한후 4회까지 득점에 실패하고 경기를 끝냈다.
돌핀스는 1회 2사이후 볼넷과 수비실책으로 1점에 이어 2회말 배강환과 권종호, 박성수, 이종호, 강도현 의 연속 안타로 5점을 얻었다.
3회말에도 볼넷과 내야실책에 이어 김지환의 2루타 등으로 3점 추가득점에 이어 4회말 이상희와 이종호 연속안타로 결극 10점 콜드로 경기를 끝냈다. 김정훈 투수가 3회까지 12명만 상대한 놀라운 투구를 보여 주었다.

[볼케이노-돌핀스] 1회초 볼케이노는 서성철이 볼넷과 김경중 중전안타 이호수 내야실책 이어 서호준 중전안타 등으로 3점을 선취득점했다.
더블헤드 경기인 1회말 돌핀스는 1사후 김지환 3루타에 이어 정한별 안타 방극승 3루타 이상희 좌전안타 박성수 좌월 2루타 등으로 5점을 얻으며 단번에 역전했다.
2회초 정대우 볼넷과 김경중의 중전안타로 2점을 추가해 동점을 만들었다.
2회말 한찬혁 4구에 김지환과 정한별 연속안타에 김정훈 좌월 3루타로 대거 6점을 얻었다.
볼케이노는 3~4회 추가 득점에 실패하자 3회말 돌핀스는 이상희, 박성수 안타에 김정훈 좌월 2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했으며, 4회에도 김지환의 우월 3루타후 정한별의 우전안타로 4회 10점차 콜드로 승리했다. 연속 두경기 선발등판한 김정훈의 패기가 돋보이는 2승이었다.

[볼케이노-드래곤즈] 더블헤더로 진행중인 볼케이노와 승보다 패가 쌓이는 드래곤즈 양팀다 1승이 급하다.
1회초 볼케이노 선두 서성철에 이어 김경중과 이호수의 3루타와 조용수 박영성 안타 등으로 1회 5득점 했다.
1회말 드래곤즈는 삼자범퇴 2회초 이호수 좌전안타 이어 정대우의 내야땅로 1점을 추가했다.
2회말 드래곤즈 1사후 이용태 2루타 이철민 좌전안타로 1점을 얻었다.
3회초 심형준의 좌월 2루타후 이종은 서성철 연속 4구 김경중 중전안타 조용수 우월 2루타 등으로 5점을 추가득점했다.
3회 4회 드래곤즈는 무득점에 그치고 4회초 이종은 내야실책으로 출루 서성철 좌전안타 서호준 박영성이 내야안타로 출루하고 다시 이종은 좌전안타 등으로 6점을 얻으며 17-1로 경기를 끝냈다. 정대우가 완투승 했다.

<일요클럽 5월12일 경기>

[해피-빅웨이브] 2승후 2패중인 해피와 2승후 1패한 빅웨이브.
해피는 1회 2회는 무득점 1회말 빅웨이브 선두 김선호 우전안타 조태영 좌월 3루타후 송구실책 등 2점을 선취득점했다.
3회초 해피 선두 김종진 좌전안타 손정환 내야실책 이호수 좌중간 2루타로 1득점했다.
3회말 1사후 박준형 우전안타 정성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과 4회말 2사이후 김선호 4구로 출루후 내야 실책으로 다시 1점 추가했다.
5회초 해피 선두 전상민 몸에 맞는 볼로 출루후 3루에서 런다운 걸렸지만 수비 송구 실책으로 홈인해 1점 추가했지만 추가 득점 실패로 빅웨이브가 1점차 4-3으로 승리했다. 바뀐 정성현이 승리투수가 됐다.

[프렌즈-청우] 아직도 패가 없는 프렌즈와 몰수승으로 1승뿐인 청우 경기다.
1회초 프렌즈는 볼넷과 몸에 맞는 볼, 전성훈의 내야안타와 밀어내기로 2점을 선취득점했다.
1회말 청우는 1사후 프렌즈의 수비실책 3개가 이어지면서 이희운 내야안타로 3점을 얻어 역전했다. 
3회초 프렌즈는 박성일 좌전안타와 김정훈 3루타와 김원진 내야안타로 3점을 추가해 다시 역전했다.
3회말 선두 윤영진 몸에 맞는 볼과 이희운의 우전안타로 1점 추가했으며, 4회말 최동석 2루타 김진욱 좌전안타로 1점을 추가해 동점을 이루었다.
프렌즈는 5회초 박성일의 내야안타와 도루로 김정훈의 희생플라이로 1점 추가후 김원진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점 추가해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청우 5회말 대타 엄재원 좌전안타에 임재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 득점했으며, 6회초 1사후 바뀐 김태민 몸에 맞는 볼로 출루 청우 수비실책으로 1점 득점했다. 추가 득점에 실패한 청우 결국 8-6으로 프렌즈 승리 바뀐 김원진이 승리투수가 됐다.

[쇼크스턴-이글스] 이제 1승을 챙긴 쇼크스턴과 2승 2패후 아쉬운 무승부를 경험한 이글스다.
2회말 이글스 1사후 볼넷 2개와 수비실책 2개에 이어 윤한일 우월 3루타 박정훈 희생플라이로 대거 5득점에 성공했다.
3회말 1사후 신동수 중전안타와 김동호 4구 임장훈의 내야안타로 2점 추가득점했으며, 4회초 쇼크스턴은 상대 수비실책과 이성원 내야땅볼 로 1점에 그쳤다.
4회말 이글스는 박성민과 신동수 연속 3루타와 김동호 좌중간 2루타 이정민의 내야안타 등으로 4점을 추가해 4회 10점차 콜드승 했다. 파워이글스의 하준홍이 완투승 했다.

[레젼드-이지스] 4승2패중인 이지스와 2승4패중인 레젼드.
1회초 레젼드는 김영수 볼넷에 이어 문진환과 황철성 안타와 상대팀 송구실책 등으로 3점을 따냈다.
1회말 이지스는 최민기와 김승률 배규일이 연속 볼넷으로 진루했으며 한민규의 좌전안타와 김호승 내야땅볼로 4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2회말 김민철 김승률 배규일 안타에 한민규 우중간 3루타 등으로 4점을 추가했다.
레젼드 3회초 1사후 문진환과 황철성 내야안타 김우연 좌전안타로 2점 추가에 이어 4회초 1사후 안병권 4구로 출루 이어 김영수 우월 3루타 서창원 4구 문진환 좌익수 실책 황철성 야수선택 김우연 내야안타 바뀐 주명국 내야안타등으로 5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 이지스는 볼넷과 김찬호의 좌중간 2루타로 1점 추가에 이어 5회말에도 김민철이내야실책 김승률 내야안타로 1득점해 동점을 이뤘지만 김승률의 런닝플레이에 말려 레젼드의 수비 및 송구실책이 이어지면서 1점을 추가해 극적인 재역전승을 이루었다. 이지스 이상국 첫 선발 완투승을 달성했다.

[리버스-크래쉬] 3패후 1승한 크래쉬와 1승후 2패의 리버스 경기다.
1,2,3회 무득점한 리버스 1회말 크래쉬 선두 최만길 좌전 2루타와 송기형의 내야안타로 1득점했다.
4회초 리버스 선두 전인배 내야안타와 신호준 좌월 3루타, 김도완 김덕호 안타에 이어 볼넷괴 내야송구실책 등으로 6득점을 얻었다.
5회초 1사후 대타 안성미와 김도완 김민철 안타에 이어 정상진 3루타 김수현 2루타 박욱현 전인배 안타 등으로 다시 5회에만 6득점했다.
5회말 크래쉬 1사후 최만길 4구 송기형 중전안타 정승진 좌월 2루타로 추격했지만 2득점에 그쳐 12-3으로 리버스가 안타 14개를 치며 시원한 1승을 추가했다. 장재성이 5이닝 완투승했다.

[골리앗-마린즈] 이글스와 무승부를 기록한 아쉬운 골리앗과 시즌중 기권패를 기록하며 선수 동원이 힘든 마린즈 경기다.
2회까지 양팀다 무득점하고 3회말 마린즈 선두 윤덕재 4구와 이형록의 우전안타로 1득점했으며 5회말 선두 김지호 내야안타와 윤덕재와 김윤제 연속 볼넷과 이형록 좌전안타로 2득점했다.
6회초 골리앗은 이우형과 강민수 대타 이재광 등의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볼에 이어 김상중 좌월 2루타로 대거 5득점해 역전했다.
하지만 6회말 마린즈 대타 이주영이 좌전안타로 출루하고 박준우 수비실책 윤덕재 내야안타로 1점 득점 후 김윤제 고의사구 그리고 이형록의 좌전안타로 다시 1점 추가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5월 18일은 정상적으로 대회를 진행하지만 19일 25일 26일은 시장기 야구대회로 인해 진해야구연합회는 잠시 일정을 중단한다.
빠른 시일내에 다시 야구장에서 만나길 기대한다. 진해야구연합회에서 함께 야구를 즐길 진해지역 시민분들은 010-3877-2988로 문자접수하면 된다.

오길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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