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국민희망포럼 경남지부 사랑의 연탄 전달

이번 행사는 국민희망포럼 경남지부희망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하여 성산구 관내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생활이 어려운 10세대를 찾아 세대당 200장 총 2,000장을 전달하고, 차량과 리어카 진입이 어려운 3세대에는 봉사단이 직접 연탄을 짊어지고 배달을 했다.

이번 연탄배달 외에도 12월 중에 성산구 내의 아동복지시설인 ‘동보원’과 장애인생활시설인 ‘풀잎마을’에 1백만원씩 총 2백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 (사)국민희망포럼 경남지부 사랑의 연탄 전달

박주천 단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몸과 마음도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산구청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질적으로 어려운 계층을 발굴하여 지역의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발대식을 가진 국민희망포럼 경남지부 희망봉사단은 장애인 복지관 자원봉사 및 후원, 독거노인 연탄배달, 장애인 부모회 후원, 저소득층 사랑의 쌀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공동체로 함께하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손미정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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