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노인종합복지관, 옥상텃밭 운영

진해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엄태완)은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활성화 및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해 푸르른 봄이 가득한 옥상텃밭 '청(靑) 춘(春) 팜(far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청춘팜은 지난 4월 창원시의 실버세대 주제텃밭 조성사업을 통해 텃밭형태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지난  8일 네이버 해피빈의 '신한가족 만원나눔사업'을 통해 6개의 대형화분을 설치해 현재 16종류의 다양한 작물을 재배 중이다.
 
현재 14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월 2회 창원시마스터가드너와 함께 텃밭관리 및 원예활동, 수확물 나눔, 함께하는 점심식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7월과 11월에는 텃밭에서 키운 작물로 나눔김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텃밭을 소개하고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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