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야구연합회 야구클럽 리그 6월 16일 경기

진해지역 사회인들로 구성된 진해야구연합회 2019시즌클럽리그대회 8일째 경기를 6월16일 진해야구장에서 치렀다.

주말리그로 진행되는 진해야구연합회 클럽리그대회는 토요리그와 일요리그로 매주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내용을 요약해 보도하고 있다. 15일 토요일은 금요일 비가 많이 내려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토요일 경기는 모두 연기됐다.

<일요클럽 6월 16일 경기>

[청우-이글스] 기권승 말고는 승을 챙기지 못하다 지난주 겨우 1승을 챙긴 청우 그리고 2승 후 1패를 해 중위권 도약에 잠시 주춤한 이글스다.
1회 초 1사후 내야안타로 출루한 윤영진에 이어 장준형 임재환 안성진에 이어진 안타로 1회 3점을 얻었다.
1회 말 이글스 2사후 백홍원 우월 3루타로 출루하고 이어 최환영 내야안타 박성민 중전안타로 2점을 얻어 청우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2회말 선두 김석희 우월 2루타로 출루한 후 청우 투수의 연이은 폭투로 홈에 들어오며 1점을 얻어 청우와 동점을 이루었다.
3회 초 선두 윤영진 내야안타로 출루 이어 장준형 좌전안타 임재환 좌월 2루타로 3점을 득점하고 2사후 김도연 4구로 출루 엄재원 내야안타 이건 상대수비 실책 김범수 4구등으로 3점을 더 추가하며 대거 6득점 했다.
4회 초 장준형 중전안타로 출루 임재환 4구 바뀐 박태호 중전안타로 2점을 더 얻었고 5회 초 선두 김범수 4구로 출루후 장준형의 우월 3루타와 임재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추가해 청우가 2회 이후 득점에 실패한 이글스를 13:3으로 승리했다.
2이닝 마무리 투구한 김도연 투수의 속구와 변화구가 돋보였다. 임재환 선발투수가 1승을 챙겼다.

[리버스-해피] 젊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리버스가 아직 중위팀이라 아쉬움이 많은 분위기고 4월 이후 아직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해피는 더욱 1승에 목마른 상태다.
1회 초 리버스 2사후 한영기 우월 2루타후 상대 투수 폭투로 1점에 이어 3회 초 선두 김덕호 4구로 출루하고 한영기 우전안타 신호준 중전안타 김도완 우월 3루타 최호성 중월 2루타 장재성 우전안타 김기덕 4구 정상진 몸에 맞는 볼 다시 김덕호 중전안타등으로 대거 7득점하며 무득점중인 해피를 앞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3회 말 해피 1사후 임승재 상대수비실책으로 출루한 후 이정형 좌전안타 바뀐 손정환 상대수비실책 정대우 좌월 2루타 이호수 우월 2루타 전상민 몸에 맞는 볼 최영만 중전안타 등으로 6득점하며 많이 앞선 리버스를 바싹 뒤쫓기 시작했다.
4회초 리버스 선두 김도완 내야안타로 출루후 도루와 뒤 타자들의 내야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4회 말 선두 바뀐 이동근 4구로 출루 1사후 이정형 다시 4구로 출루한 후 도루와 뒤 타자들의 땅볼과 정대우의 우월 2루타로 2점을 얻었다.
그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 결국 1점차 9:8로 리버스가 승리했다. 바뀐 박진범 투수가 1승을 챙겼다.

[프렌즈-이지스] 아직도 패배의 쓴맛을 알지 못하는 프렌즈 그리고 3위이지만 좀 더 안정적인 리드를 이어가고 싶은 이지스다.
1회 초 프렌즈 1사이후 4구로 출루한 조준형 애매한 주루 플레이로 이민석의 중전안타를 중견수 앞 땅볼로 만들고 이어 김정훈 4구 방극승 좌전안타 김두현 중전안타 김동훈 중전안타 홍보순은 상대팀 수비실책으로 출루 김태민 좌전안타 전성훈 싹쓸이 우중간 3루타 다시 조준형 우전 안타 이민석 중월 3루타등으로 1회초 대거 10득점하며 이지스팀의 기를 눌러 버렸다.
1회말 이지스는 선두 최민기 중월 2루타 김승률 중월 2루타 박문우 좌전안타등으로 2점을 얻었다.
3회초 1사후 전성훈 상대팀 수비실책으로 출루 이민석 4구 이어 김정훈의 좌월 2루타로 3점을 추가했다.
3회말 이지스 선두 김호승 내야안타 출루후 김승률 우중간 3루타 배규일 상대 수비실책 박문우 중전안타 김찬호 좌전안타등으로 3점을 추가하며 아직은 추격의 실타래를 잡고 있는 중이다.
4회초 프렌즈는 상대팀 수비 실책으로만 2점을 추가하였고 이지스는 추가 득점에 실패해 15:5로 프렌즈가 또다시 승리했다. 김원진 투수가 1승을 더해 7승으로 다승부분 1위를 유지했다.

[빅웨이브-레젼드] 리그 선두권을 형성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아직은 조금 불안한 빅웨이브 그리고 4월이후 승점을 더하지 못하는 레젼드다.
1회초 빅웨이브 선두 김선호 좌전안타로 출루 서한별 우중간 2루타 박준형 수비실책 진석우 몸에 맞는 볼 정성현 좌익수 실책으로 만루가 되고 박한결의 우중간 3루타로 주자를 싹쓸어 담고서 투수 폭투로 1점을 더하여 대거 6득점에 성공했다.
1회말 레젼드는 선두 안종범 중전 안타로 출루 이어 황철성 우중간 2루타 서창원 내야안타 이주석 우전안타 문진환 4구로 출루 2사후 안병권 몸에 맞는 볼 박재민 중전안타 등으로 4점을 추가해 빅웨이브의 독주를 힘겹게 따라붙었다.
2회초 김선호 수비실책으로 출루하고 조태영 서한별 박준형의 안타로 3점이 더해지고 이어 정성현 중전안타 박한결 수비실책 박인권 유동길 김선호 연속 4구로 2점을 더하여 2회 5점을 보탰다.
2회말 레젼드는 선두 안종범이 중전안타로 출루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2사후 이주석 좌전안타 문진환 4구 이어 바뀐 김계수가 좌월 2루타 안병권 좌전안타등으로 4점을 추가했다.
3회말 레젼드 바뀐 김창수 4구로 출루 주명국 야수선택으로 출루 안종범 우전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빅웨이브의 뒤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4회초 빅웨이브 선두 박한결 좌전안타 박인권 4구 김선호 4구에 이어 조태영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였고 레젼드는 추가득점에 실패하여 12:9로 빅웨이브가 승리하였다.
바뀐 정성현이 승리를 챙기면서 다승부분 2위로 프렌즈 김원진투수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무더위가 선수들을 힘들게 한다. 수분이 많이 필요한 요즘 물로 인한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조심해야겠다. 나눠 마시는 물 에티켓이 필요한 요즘이다.
진해 야구 연합회에서 함께 야구를 즐길 진해지역 시민분들은 010-3877-2988로 문자접수하면 된다.

오길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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