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MTV 라틴아메리카 2019 어워드(MTV Miaw 2019) 두 개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SN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2일 열린 2019 라틴아메리카 MTV 어워드’에서 ‘Kpop Explosion’ 상과 Instagramer Global을 수상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정국은 최고의 인기 SNS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에 개인 인스타 계정이 없음에도 소셜미디어 모니터링 결과 5개월간 220M에 이르는 압도적인 노출수로 방탄소년단 그룹내 멤버 중 유일하게 개인 단독으로 후보에 올랐다.

정국과 나란히 후보에 오른 다른 스타중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션멘데스, 마쉬멜로우, 빌리아일리쉬 등이 있었다.

엄청난 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를 보유하는 슈퍼스타를 누르고, 개인 계정 없이 후보에 올라 "Instagramer Global" 수상을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그의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다.

23일 방탄소년단 정국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팬미팅을 마치고 다시 한번 팬들을 찾아왔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팬미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차량안에서 찍은 듯한 사진과 "너무 행복했어요" 라는 글과 함께 게시했다.

특히 이목구비가 뚜렸한 조각같은 비주얼이 어두운 차량 안에서도 빛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평소 팬사랑이 지극하다는 그가 공연을 마친 즉시 차량안에서 셀카를 찍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결같은 팬사랑에 감동의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전날에 이어,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오후 7시 서울 팬미팅 두번째 날을 맞이했고 정국은 메인보컬다운 완벽한 라이브와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팬들의 심장을 폭행했다.

당일 V라이브 BTS 채널에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이 생중계되어 전세계가 주목하기도 했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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