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초등학교장단 대표단 협의회가 창원서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현직 교장들이 학교장과 전문직에 대한 사기 양양과 독서조례 제정 이유, 학생인권조례 반대 이유 등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다.

답변에 나선 고영진 교육감은 “학교장의 사기 양양은 학교장이 강한 리더십을 잘 발휘하고, 역할을 잘 하여 인정을 받을 때 저절로 생겨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사 5원칙(존경, 신뢰, 책임, 봉사, 무비리)에 의한 공정한 인사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독서조례 제정 이유는 큰 틀에서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징적 의미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며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가고 있다”고 덧붙혔다.

특히 학생인권조례반대 이유에 대해서는 학생은 미성년자로서 배움의 과정에 있는 교육의 대상자이기 때문에 때로는 관습과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 강제적 학습도 필요하다며, 교과부에서 인권조례에 준하는 법령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이 이외에도 학교운영에 있어서 독서의 습관화를 기르는 책 읽는 학교, 체력관리를 위한 운동하는 학교, 화합과 소통으로 즐거움을 가져오는 노래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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