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는 야간에 영업을 마친 미용실 등 상가 3곳의 출입문을 부수고 현금 5만원을 훔친 A씨(32)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8일 오후 9시께 김해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영업을 마친 미용실 2곳과 세탁소 등 3곳에서 출입문을 도구를 이용해 부수고 침입, 현금 5만원을 훔침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탐문수사 등을 통해 창원시 진해구 한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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