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영행사는 지난 2001년 11월 처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간 교류행사를 가져왔으며 올해는 10번째 교류로 포두면에서 웅남동을 방문했다.

이날 고흥군 방문단은 지역 내 과학체험관과 두산중공업을 견학하고 상호 돈독한 우정을 쌓기 위한 저녁만찬의 자리도 가졌다.

또한 웅남동에서는 영․호남 화합행사 일환으로 고흥군 특산물인 오색미와 유자, 수가공 자연낙농 요쿠르트 등 5종에 대하여 특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여 500여만원치의 특산물을 구입해 더욱 뜻 깊은 화합행사가 되었다.

웅남동 관계자는 포두면과의 교류행사는 매년 손꼽아 기다려지는 화합행사로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단을 맞이하며 영호남 화합에 좋은 가교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풍고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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