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한 선박 제조업체 구조물 붕괴 / 창원소방본부 제공

22일 오전 10시 54분께 창원시 진해구 명동 한 선박 구조물제조업 공장에서 선박외벽 공사를 위한 발판설치 작업중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설치작업을 하던 최모(47)씨 등 10여명이 발판 등에 깔리면서 최 씨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119구조대에 의해 5명은 구조됐다.

진해 선박구조물 공장서 선박외벽 발판 붕괴 5명 다쳐

소방당국은 35m 높이의 선박외벽 발판 설치 중 붕괴되면서 아래로 추락은 없었으며, 붕괴되는 구조물 등에 끼여 일부 작업자들은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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