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자은동과 장수군 계남면 산악회 정기 교류행사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산악회(회장 손수용)는 21일 자매결연지인 장수군 계남면 산악회와 함양군 농월정에서 정기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은동과 계남면 산악회원, 주민자치위원, 자은동과 계남면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김현수 자은동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결속을 다지고 도농 상생발전에 힘쓰는 계기가 되고,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어 창원특례시 실현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은동과 계남면은 지난 2005년 도농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지역축제 교류방문행사,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 운영, 산악회 등반대회 등 정기적인 교류행사를 지속하여 14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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