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민중의 그림 '민화'
조회수 : 868   |   등록일 : 2017-07-26 15:04:14
민중의 그림 '민화'
부림창작공예촌 민화공방 '지송민화연구소'


우리 전통의 고운 색감이 매력적인 민화는 조선시대부터 전해져오는 민예적인 그림이다. 정통회화의 조류를 모방하여 생활공간 장식, 민속적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를 말하며 서민층에서 주로 유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화는 서민층에서 유행한 만큼 당시 민중의 시선과 생활방식을 가장 잘 담아내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다소 자유분방하고 파격적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어떻게 보면 세련미가 떨어진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시대 사람들의 정서를 잘 표현했기에, 좋은 그림이라고 볼 수 있다.

"민화는 우리나라의 그림이잖아요. 우리나라 전통의 색감, 그 고운 빛깔을 표현해내는 게 민화의 매력입니다. 도안을 떠서 그린다고 민화는 그림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곱고 아름다운 색감을 표현해낸다는게 절대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부림창작공예촌에서 민화공방인 '지송민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민지 작가는 올해로 5년 째 민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이전에는 포크아트(Folk Art)라는 서양 공예를 배우다가 우리나라 전통의 색감을 표현하는 민화의 아름다움에 빠져 길을 틀게 됐다.

강민지 작가는 민화가 너무 좋아 서울에 있는 유명한 선생님에게 매주 한 번, 2년 동안 찾아가서 배웠을 정도로 열의가 크다. 작업을 할 때는 어렵더라도 끝내고 난 후 밝고 선명하고 고운 빛깔로 자태를 뽐 내는 작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성취감에 다시금 붓을 들게 된다고.



기사 더 보기: http://www.cwin.kr/news/articleView.html?idxno=45519
댓글(0)
이름 :    비밀번호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