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이원수탄생 100주년기념 사업선포 및 흉상 제막

조회수 : 1,465 | 등록일 : 2011-01-28 10:12:44

창원이 낳은 국민의 애창곡 고향의 봄을 지은 이원수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창원시는 24일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과 이원수문학관에서 100주년이자 타계 30주기 기념사업 선포식 및 흉상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원수탄생100주년기념사업회(대회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박완수 창원시장, 김이수 시의장, 기관단체대표, 전국 문학계 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원수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추모시 낭송 등으로 진행됐으며 선포식에 이어 창원출신 김동숙 조각가가 제작한 이원수 선생 흉상제막식이 열렸습니다.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오는 4월 100주년 기념학술세미나, 고향의 봄 어린이잔치가 펼쳐지며 이원수 문학상 제정 및 시상, 기념문집 겨울나무의 노래 발간, 100주년 기념 종합영상자료 제작 등도 추진됩니다.
또한 기념사업회는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창원아동문학 세계대축전을 마련 창원시의 대표적 문화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이원수탄생100주년기념사업회는 명예대회장에 박완수 창원시장, 대회장은 박재규 경남대총장, 추진위원장은 김일태 창원예총회장이 추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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