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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진해군항제 개막식
조회수 : 2,091   |   등록일 : 2011-04-08 08:52:05
전국 최대의 벚꽃 축제인 제49회 진해군항제가 4월1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옛 창원·마산·진해가 통합시로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군항제 기간에는 꽃, 빛, 희망을 주제로 충무공 승전행차와 충무공의 얼을 기리는 추모대제 등 60여 가지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됩니다.
또 해군부대와 사관학교가 개방되고 8일부터는 국내외 5개국 17개팀과 국내 유명 연예병사들이 참가하는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군항제 기간에는 전국의 여행사에서 마련한 벚꽃열차 94편이 운행되는 등 3백만 명의 상춘객들이 벚꽃의 향연을 즐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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